천재 맞네

몇년전 일본에 갔을 때 서점에서 간츠 여섯 권을 구입해서 그날 저녁 호텔에 돌아와 밥먹고는 딴 거 안하고 내리 6권을 다 읽었다. 여행가서 멍청하게 만화로 시간을 죽이다니 정말 아까운 노릇이었지만 도대체가 눈을 뗄 수가 없는거다. 그리고 얼마전 최근 것 몇권을 봤는데 간츠를 볼 때면 머리에서 아드레날린이 혈관을 타고 기적을 울리며 폭주한다. 읽어가는 페이스가 빠르지만 그림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히로야는 천재다! 캐랙터의 매력, 궁금해서 참을 수 없어지는 스토리, 기괴한 설정, 잠시도 한가할 틈이 없는 스피디한 전개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이전의 '헨'시리즈도 괜찮았지만 갑자기 간츠같이 스케일이 커질 줄이야. 흠이라면 에로틱한면이 많다는 건데 (에로 좋잖아 그러고보니 이건 흠이 아니네)... 지구 종말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이제 슬슬 종반?

by 雅人知吾 | 2009/10/12 17:07 | 장미와 와인의 나날들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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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현골 at 2009/10/12 17:25
그렇습니다! 에로는 흠이 아닙니다! 간츠는 대박입니다!!
Commented by oo at 2009/10/12 18:05
뭐든지 그것은 극에 도달해 예술이 된다.
Commented by 雅人知吾 at 2009/10/13 10:50
오오 열혈팬 한 분 추가!
Commented by 김복숭 at 2009/10/12 19:34
저도 고등학생 때 처음 간츠를 접하고는 충격을... 하지만 그땐 1,2권이 나와있던 때라서 감질맛 났었는데 어느새 24권 정도까지 나온 듯 하네요. 그 작가는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요.
Commented by 雅人知吾 at 2009/10/13 10:50
너도 점점 예뻐지더라. (응?)
Commented at 2009/10/13 10: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雅人知吾 at 2009/10/13 18:14
메신저창에 네 사진 올려놨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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